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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북 중고생 중국어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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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3596 | 2014-03-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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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 중고생 중국어대회 시상식 개최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는 15일 전북일보빌딩 2층 화하관에서 ‘제1회 전북 중고생 중국어말하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국 교육부와 우석대  공자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고등학생부·스페셜부에 총 53명이 응모했으며,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중학생부에서는 이유빈(완주중)이 전북교육감상을, 류연중(완주화산중)이 주광주총영사상을 수상했으며, 고등부에서는 유수진(진경여고)이 전북교육감상을, 정준영(우석고)이 주광주총영사상을, 스페셜부에서는 김완서(전북외고)가 전북교육감상을, 백지민(완주봉서중)이 주광주총영사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김지원(완주화산중)과 김수련(전북외고)이 우석대총장상을, 백선혜(고산중)와 오건하(군산제일고)가 중국산동사범대학총장상을, 백선영(고산중)과 연경우(전북외고)가 우석대공자아카데미원장상을, 김태군(군삼금강중)이 전주화교소학교장상을, 백승용(군산기계고)이 화산중공자학당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북교육감상과 주광주총영사상을 받은 6명의 학생에게는 중국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중국역사문화탐방' 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북도내 중고생들의 중국어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학생들의 수준이 생각 외로 높아 놀랐으며, 중국에 대한 관심도 상당해 향후 중국문화체험, 중국포토전 등 중고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제대국이 된 중국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이 G2로 부상해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해외에 설립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 20개를 비롯해 전 세계 108개국에 500여 개가 설립됐다.


전북도에서는 우석대가 최초로 2009년 중국 교육부로터 설립 인가를 받아 중국 산동사범대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 빌딩에 중국문화체험센터 ‘화하관’,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중국 파견 원어민 교사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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